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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천보, 현 주가 저평가 국면···상승 여력 충분”

하나금투 “천보, 현 주가 저평가 국면···상승 여력 충분”

등록 2019.12.26 08:39

허지은

  기자

“내년 영업익 452억원···PER 14배 기대”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천보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PER 14배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한다”며 “무조건 사야 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천보는 고순도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소재, 2차전지, 의약품, 정밀화학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향후 고성장하는 2차전지향 전해질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매출 2006억원, 영업이익 452억원으로 전년대비 30.6%, 58.6% 각각 성장할 전망”이라며 “2차전지 전해질 부문 매출액은 2019년 하반기 증설 라인 가동 및 고객사 수주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71억원)를 하회했으나 이는 중요한게 아니다”라며 “이는 LCD업황 부진에 따른 소재 수주 감소 및 가동률 하락에 따른 전자소재 부문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판단된다. 고무적인 점은 2차전지 소재향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성장한 126억원을 기록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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