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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네이버 AI 플랫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현대해상, 네이버 AI 플랫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록 2019.12.24 13:13

장기영

  기자

2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완규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사업부문 책임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2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완규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사업부문 책임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국내 손해보험업계 2위사 현대해상이 네이버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사업부문 책임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Hi Health Challenge)’를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연계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광학 문자 판독장치(OCR) 기반의 비정형 문서 등 이미지 정보 추출·처리 관련 AI 연구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정 본부장은 “네이버의 클로바 플랫폼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전담부서를 이달 본부 승격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의 공통 프로젝트를 통해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보험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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