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6℃

  • 백령 6℃

  • 춘천 7℃

  • 강릉 10℃

  • 청주 8℃

  • 수원 5℃

  • 안동 7℃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8℃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1℃

  • 대구 9℃

  • 울산 11℃

  • 창원 9℃

  • 부산 10℃

  • 제주 9℃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지난주 比 1.8% 상승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지난주 比 1.8% 상승

등록 2019.12.16 08:30

유민주

  기자

긍정평가, ‘조국 사태’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 앞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사진=청와대 제공.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다시 50%대를 향하고 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12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포인트(p) 오른 수준이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하락한 46.9%,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3.8%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같이 긍정평가가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하락하면서 긍·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2.4%p 차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개월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직전인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7.9%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에 의한 반사효과, 민식이법·하준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초청 오찬 등 문 대통령의 민생·소통 행보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0%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