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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등록 :
2019-12-15 10:02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예정대로 개최

16∼20일 내년도 사업전략 논의
일각선 "사장단 유임 가능성" 제기

삼성전자가 각 사업 부문장 주재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15일 관렵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20일 부문별 주요 임원과 해외 법인장 등을 소집해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한차례씩 열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경영전략 논의 행사다.

우선 16∼18일은 IM(IT·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부문 회의가, 18∼20일에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회의가 각각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내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CES 2020’을 비롯해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에 대한 대응,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확대 방안, 폴더블 스마트폰 차기작 출시 시점과 물량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12월 회의는 사장단 인사 이후 열리는지만, 올해는 인사와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는 소폭 축소된 상반기와 달리 예년 규모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회의에서는 CE 부문이 국내에서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일각에선 글로벌 전략회의를 각 사업 부문장이 주재한다는 점에서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부문장 대부분이 유임되는 것 아니냐고 분석한다.

현재 DS 부문장은 김기남 부회장, IM 부문장은 고동진 사장, CE 부문장은 김현석 사장이 각각 맡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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