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4.4원 오른 ℓ당 1544.1원이다. 지난 11월 셋째 주 이후 한 달간 1∼2원대로 소폭씩 상승하는 모양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윳값도 ℓ당 3.5원 상승한 1628.4원으로 집계됐다. 단 지난 12일 기준 서울 휘발윳값은 ℓ당 1629.3원으로 전날(1629.9원) 대비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다시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 감산 규모 확대 합의 등으로 상승하며 가격 등락 예측을 위해선 최대 2주 이상 관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