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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1단계 무역합의 때 내년 세계 GDP 0.3% 증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때 내년 세계 GDP 0.3% 증가”

등록 2019.12.14 10:22

장가람

  기자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전망 “합의 불발시 0.1% 감소”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타결할 경우 내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0.3% 가량 늘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의 보고서를 인용해 美·中의 1단계 무역합의 때 2020년 세계 GDP는 0.30%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 경우 미국 GDP는 0.35% 늘고 중국은 0.55%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양국의 기존 고율관세 철회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커 미중 무역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내년 세계 GDP는 0.60% 증가할 것으로 BE는 예상했다.

단 양국 간 합의가 불발돼 15일 추가 관세 부과가 강행된다면 세계 GDP는 0.10% 줄 것으로 전망했다. BE는 “관세보다 불확실성 축소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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