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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中서 첨단보안인쇄 제품 공개

나노브릭, 中서 첨단보안인쇄 제품 공개

등록 2019.12.11 16:27

허지은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열린 'SDS 2019' 전시회 내 나노브릭 시제품 모습./사진=나노브릭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열린 'SDS 2019' 전시회 내 나노브릭 시제품 모습./사진=나노브릭

코스닥 상장사인 기능성 신소재 전문 기업 나노브릭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SDS 2019' 전시회에서 첨단보안인쇄 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나노브릭은 중국 조폐공사 산하기관인 중국 조폐잉크공사 및 중국조폐 인쇄기술연구소 등을 통해 나노브릭의 보안소재가 적용된 위변조방지 시제품을 전시했다.

나노브릭은 지난해 8월 중국 조폐공사 핵심보안소재를 총괄하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전략 제휴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다양한 위조방지 제품들과 중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각종 인증서 및 중국 위안화에 단계별로 자사의 보안소재 적용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정품 인증 보안 라벨인 엠태그 레드(M-Tag RED)를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2019 북경국제화폐박람회’에서 중국 조폐공사 산하기업을 통해 기념화폐 첨단보안인쇄물을 전시한 바 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이번 시제품을 선보이게 돼 향후 중국 최대의 위조방지 시장인 담배 패키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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