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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탁·보험 결합한 ‘케어신탁’ 출시···치매 등 장기간병 대비

KEB하나은행, 신탁·보험 결합한 ‘케어신탁’ 출시···치매 등 장기간병 대비

등록 2019.12.10 13:45

차재서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특허출원을 마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경우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한다. KEB하나은행은 이와 관련해 특허까지 출원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은 LTC(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진단 확정 시, 종신 시까지 생존연금에 케어연금을 더해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다. 연금수령액을 ‘KEB하나 케어신탁’으로 지급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신탁이 단순히 자산가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금융솔루션으로 생각하고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전통의 신탁명가로서 소비자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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