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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자, 내년 5G폰 시장 최대 수혜주”

KB증권 “삼성전자, 내년 5G폰 시장 최대 수혜주”

등록 2019.12.09 08:47

천진영

  기자

KB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5G폰 시장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5G 스마트폰 출하는 2억5000만대로 추정되고 내년 중국 5G폰은 1억3000만대로 예상돼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향후 중국의 5G폰 출하량은 KB증권 추정치(1억3000만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5G폰 시장의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가 될 전망”이라며 “5G폰의 메모리 스펙 상향으로 반도체 채용량이 평균 40% 확대되고 5G폰 판매가격이 평균 20% 상승하며 5G폰 부품 확대에 따른 두께 슬림화를 위해 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가격경쟁을 통한 점유율 확대라는 과거 전략을 탈피하고 이익 중심의 전략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5G폰 메모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부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하고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AP시스템, 비에이치 등 삼성전자 관련 밸류체인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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