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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진교원·진정훈 사장 승진···‘개발제조총괄’ 조직 신설

SK하이닉스, 진교원·진정훈 사장 승진···‘개발제조총괄’ 조직 신설

등록 2019.12.05 16:41

이지숙

  기자

(왼쪽부터) 진교원 사장, 진정훈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왼쪽부터) 진교원 사장, 진정훈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5일 사장 승진 2명 등 총 20명에 대한 2020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진교원 SK하이닉스 DRAM개발사업담당이 ‘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진정훈 SK하이닉스 글로벌사업추진(Global Development Group)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교원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SK하이닉스 낸드총괄본부장, 낸드개발부문장 겸 상품기획실장, 품질보증본부장, D램개발사업 담당 등을 거친 회사 최고 기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진정훈 사장은 1963년생으로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학사, 존 마샬 로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마케팅본부 해외영업단장을 시작으로 마케팅본부장, 미주법인총괄, 글로벌사업추진 담당 등을 역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특히 개발부터 양산까지 기술통합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제조총괄’ 조직을 신설했으며 진교원 사장이 이번 사장 승진과 함께 이 조직을 맡아 조직간 효율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와 혁신에 대한 구성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복문화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중심의 행복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고객의 가치와 구성원의 행복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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