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선수 132명, 마필 113필이 참여했고, 장애물-50㎝,-70㎝,-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박진감 넘치는 총 352경기가 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종합마술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결과는 종합마술 부문 1위에 훈승아카데미의 이훈희 선수, 2위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노경헌 선수, 3위는 즐거운승마클럽의 임태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승마대회와 더블어 열정적인 춤 퍼포먼스를 보여준 청소년 춤馬신 대회, 눈길을 끄는 색소폰연주와 댄스공연을 준비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승용마 경매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별빛한우불고기 및 돼지바베큐, 유제품, 구운계란, 벌꿀 등 영천 대표 축산물을 선보인 축산물소비촉진시식행사 및 무료 승마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성공적인 승마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답게 승마인들에게 승마산업으로 인정받는 대표 말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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