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19℃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4℃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7℃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6℃

대구시교육청, 내년 ‘기초학력 향상사업’ 확대 추진

대구시교육청, 내년 ‘기초학력 향상사업’ 확대 추진

등록 2019.12.03 09:04

강정영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SHiNE+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를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제공해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유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 수준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지원 예산을 25억원 증액해 67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학교에서는 여건에 맞게 수업 중 보조 인력 지원, 학생 수준을 고려한 방과 후 학력 보충반 운영, 학생 다중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AI기반 학습 콘텐츠 활용 등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두뇌기반 학생맞춤형교육 지원사업에 5억원을 투입해, 두뇌기반 학생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

아울러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실 내 학생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1수업2교사제와 학습보조강사제 역시 확대 운영한다. 1수업2교사제는 2020년에는 초, 중학교 180교로 확대 운영하고, 학습보조강사제는 2019년에는 1학기에만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1, 2학기 연중 운영해 학교에 한층 더 안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