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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고객용 중독문제 종합안내서’ 제작·배포

한국마사회, ‘고객용 중독문제 종합안내서’ 제작·배포

등록 2019.12.02 19:47

안성렬

  기자

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캔센터가 건전레저 문화조성과 중독문제 인식제고를 위한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는 경마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중독문제에 대해 유캔센터 임상심리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정리한 지침서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중독문제를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예방활동을 실천하고 치유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제작됐다. 안내서는 3편(치료편)과 4편(보호자용) 총 2개로, 1편(예방편), 2편(회복편)은 올해 상반기에 발간됐다.

3편(치료편)의 주요내용은 ▲문제성 도박의 치료 ▲효과적인 치료 선택의 TIP ▲유캔센터 상담프로그램 소개(개인, 집단, 부부, 가족, 명상, 심리검사 등) ▲중독수준 자가진단 등이며, 4편(보호자용)은 ▲도박의 이해, 정의 ▲ 보호자의 대처 및 기본전략 ▲ 보호자의 변화단계별 대처방안 ▲ 치료방안 및 상담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에 16개의 중독예방 전문 센터 ‘유캔센터’를 운영하며 경마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중독문제 종합 안내서’ 4종을 모든 사업장에 비치해 경마고객 중독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20년 1분기에는 ‘노년층을 위한 중독예방 지침서’를 추가로 제작해 많은 고령의 경마팬들이 건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치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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