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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SK하이닉스, 서버 디램 출하량 증가···영업익 전망치↑”

하나금융투자 “SK하이닉스, 서버 디램 출하량 증가···영업익 전망치↑”

등록 2019.12.02 08:41

허지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서버 디램(DRAM) 출하가 견조하다”며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소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탐방 시 최대 관심사는 DRAM 빗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였다”며 “종전 전망(전기대비 5% 증가) 대비 소폭 높은 7% 증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RAM 빗그로스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155억원에서 423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특히 재고자산평가손 외에 추가적 플러스 환입 요건 감안 시 4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무역갈등 측면에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희망도 있다”며 “11월 중국 관방 제조업 PMI가 50.2로 7개월만에 50을 상회했고 11월 반도체 수출은 물량 측면에서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 조정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3개월 저점인 7만7000원에서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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