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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일교차 큰 토요일···서울 낮 최고기온 10도

[오늘 날씨]흐리고 일교차 큰 토요일···서울 낮 최고기온 10도

등록 2019.11.30 10:36

정백현

  기자

날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날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낮에는 다소 포근해지겠지만 저녁 시간이 될수록 다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30일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8도, 청주 11도, 전주 12도, 강릉 13도, 울산 14도, 광주 15도, 제주 16도 등 전국이 8~1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다만 오전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한편 12월의 첫 날이자 일요일인 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려 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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