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목표가 70만원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리니지2M 출시 직전일가 출시일에도 하락했다”면서 “출시 전후 주가가 조정됐던 2017년의 리니지M 학습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 100대, 리니지2M 130대 서버로 게임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리니지2M은 맵이 큰 오픈 월드의 특성상 서버당 수용 인원이 리니지2M 대비 2배 이상 수준에서 서비스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리니지2M은 738만명의 사상 최대 인원의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과 구글의 양대 마켓에서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9시간 30분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긍정적인 매출 성과 확인이 기대된다”며 “리니지M 출시 초기에도 월 초에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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