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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겐트대 글로벌캠퍼스, 28일 `서해5도 스마트해양산업 육성 및 남북협력방안 토론회` 개최

인천시-겐트대 글로벌캠퍼스, 28일 `서해5도 스마트해양산업 육성 및 남북협력방안 토론회` 개최

등록 2019.11.25 17:29

주성남

  기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제공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28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서해 5도 스마트해양산업 육성 및 남북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한 접경지대인 서해 5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민관산학연이 모여 각계의견 수렴을 통한 새로운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토론회는 이 지역에서의 남북한 협력을 통한 해조류 평화벨트 조성과 스마트 해양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는 신경제구상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3월 27일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등 14개국 연구진들이 참가해 합의한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에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남북 접경지역 해역을 세계적인 해양연구 협력의 거점으로 키우는 한층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서해 5도는 미래의 보고(寶庫)로 남북이 해양산업을 통한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며 “남북이 학술적 차원의 교류를 포함, 스마트 해양산업을 위한 공동협조를 통해 해조류 평화벨트 조성과 세계적인 갯벌을 보존하고 가치화하는 사업까지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접경지역에 해양과학기술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과학기술외교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진승호 기획단장과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필주 평양과기대 부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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