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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등록 2019.11.24 11:34

차재서

  기자

사진=수출입은행 제공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10개 기관과 함께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KOICA, ADB(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구매조달 절차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우선 수은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타당성조사, 컨설팅, 본구매 참여방법과 유의점에 대한 실무강의를 펼쳤다. KOICA는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안내했다.

또한 ADB에서 재직 중인 장유정 사회개발전문가도 이날 강연에 나서 ADB의 구매제도와 인프라사업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수은 관계자는 “MDB(다자개발은행) 재원을 이용해 수원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려면 해외사업 수행실적 등이 필수적”이라며 “EDCF 등 사업 참여 실적은 국제개발기구가 요구하는 해외사업 실적에 포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실무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MDB 등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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