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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 본 계약 체결

서한,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공사도급 본 계약 체결

등록 2019.11.22 13:41

수정 2019.11.22 14:50

강정영

  기자

5년간 계류 중이던 사업을 서한 시공사선정 1년 만에 착공 눈앞에, 내년 첫 사업으로 일반분양 예정

20일, 서한과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이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하고 서한관계자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서한)20일, 서한과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이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하고 서한관계자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서한)

순항중인 대구 중구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이 (주)서한과 20일 공사도급 889억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조합이 설립된 이래 2015년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실패했다. 이후 몇 차례의 사업진척이 있는 듯하였으나 번번이 무산되고 최근까지 계류 중이다가 지난해 12월 30일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단 1년 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한은 지난 7월 26일 임시총회에서 (주)서한 공사도급계약 체결 및 시공 감독업무 이사회위임의 건 심의가 최종 통과함에 따라 11월 20일 조합과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했다. 서한과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11월 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연내 착공, 2020년 첫 사업으로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은 1여 년간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동고동락하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많은 리스크를 타파하며 조합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방법들을 도출해내며 마침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 하종식 조합장은 “많은 어려움으로 사업진행에 위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서한의 적극적인 추진력과 탄탄한 자금력으로 오늘의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 조합과 소통하면서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앞장서 해결해 착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진행해준 서한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한 정우필 전무(오른쪽)와 반월당지역주택조합 하종식 조합장이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한)서한 정우필 전무(오른쪽)와 반월당지역주택조합 하종식 조합장이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한)

서한은 총 도급액 88,901,600,000원, 총 대지면적 12,433㎡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5개동 아파트 375세대, 주거형오피스텔 52실등 총 427세대를 공급한다.

(주)서한의 조종수 대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사업보다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시공사의 적극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서한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지역대표기업인만큼 조합사업이 아닌 서한 자체사업이라는 자세로 앞으로 남은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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