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렴의지를 담은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새겨 넣은 머그컵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일상 속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함과 동시에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용 5년 차 미만 공무원 각 100명씩 오전·오후로 2회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체험 교육은 경주시 감사관의 ‘청렴과 개인윤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로 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공무원들은 교육 이후에도 완성된 컵을 책상에 두고 사용할 때마다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마음을 되새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접 만든 청렴머그컵을 사용할 때마다 항상 ‘청렴’을 마음에 새기면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항상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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