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유행한 홍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전국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는 등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감염병의 예방과 교육에서 치료·관리까지 앞서가는 보건행정으로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5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예방 분야에서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사업 전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환자관리 분야에서는 철저한 결핵환자관리로 결핵신환자 발생률을 감소시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학생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연구 포스터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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