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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AI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NH농협은행, 빅데이터·AI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등록 2019.11.21 14:12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간 첫 협업 사례이다.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해 있으며 7년 이상 건축 AI 분야를 연구해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토지·노후주택·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에게 개발전략과 설계, 사업성분석 등을 담은 보고서를 연 2회 무료로 제공한다.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제작하며 건축사의 검수를 거쳐 완성한다. 이해를 돕고자 건축사의 브리핑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부동산 대상지역은 수도권(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다.

이대훈 은행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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