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23개국 500개사의 기업들이 매년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로 전 세계 유관기업 및 구매자들이 참석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산기대 GTEP사업단 김태형 학생은 약 20만 달러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뷰티 제조업체 제품을 홍보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참가업체 인터워크코리아의 안성민 부대표는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적극성 덕분에 유익한 박람회였다”며 “기업과 학생의 협업을 통해 현지에서 일궈낸 성과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산기대 김태형 학생은 “사업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무역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GTEP사업단의 일원으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GTEP사업단은 지난 2015년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타깃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 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 육성 및 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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