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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기 기자
등록 :
2019-11-19 15:18

수정 :
2019-11-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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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 경영능력 도마에

취임 2년차 계속된 실적 부진
해외법인 적자 탈피 시급

남승우 전 총괄CEO(오른쪽)과 발언하고 있는 이효율 신임 총괄CEO. 사진=풀무원 제공

취임 2년차 ‘전문경영인’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1월 남승우 전 총괄 CEO가 물러난 이후 경영권을 잡았으나 계속된 실적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나 급감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268억원으로 7% 증가했다.

지난해 풀무원은 영업이익 402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주저앉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0.2%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1036억원에서 665억원으로 줄었다. 시가총액의 경우 2017년 6000억원에 육박했으나 현재 3500억원 수준으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부채비율도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176.2% 수준이었던 풀무원의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269%까지 급증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최근 풀무원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00억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있다.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에 대한 차환자금 확보에 나섰다는 것.

풀무원 1호 사원으로 입사해 2018년 대표에 이르기까지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이효율 대표의 체면이 구겨진 셈이다.

현재 풀무원의 실적부진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돼 있다. 해외 법인 적자로 홍역을 앓고 있고 국내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부담, 사업 운전자금 증가 등 악재가 산적해 있다.

특히 해외 적자 개선은 시급한 실정이다. 풀무원식품은 1991년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를 시작으로 중국(2010년)과 일본(2014년)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이후 수년째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너경영 체제를 마무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에도 해외법인 적자는 여전하다. 그나마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매출 사정은 전년보다 나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국내외 사업의 체질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오랜 도전 끝에 성장기반을 다진 미국, 일본, 중국 글로벌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손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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