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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기증품 2만3000점 판매해 수익금 기부

Sh수협은행, 임직원 기증품 2만3000점 판매해 수익금 기부

등록 2019.11.19 10:03

차재서

  기자

사진=Sh수협은행 제공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임직원이 1년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엔 Sh사랑해(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류·신발·도서·가정용품 등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2만3000여점을 직접 판매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도서·어촌지역 학생을 후원하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내게 필요없는 물품이 버려지지 않고 새 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15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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