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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파주의보 발표, 첫눈 관측···첫눈 기준은?

경기 한파주의보 발표, 첫눈 관측···첫눈 기준은?

등록 2019.11.19 09:31

수정 2019.11.19 09:56

안민

  기자

경기 한파주의보 발표, 첫눈 관측···첫눈 기준은? 사진=연합뉴스 제공경기 한파주의보 발표, 첫눈 관측···첫눈 기준은?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늘(19일)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경기지역은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고 중부지방 최저기온은 -4도까지 떨어졌다.

밤사이에는 첫눈도 관측됐다. 날씨 예보에서 ‘올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데 첫눈의 기준이 뭘까.

첫눈은 옛 기상청 자리인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에서 눈이 내리는 것이 포착되면 첫눈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경우 첫눈은 송월동 기상관측소의 관측자가 실제로 목격하고 폐쇄회로(CC)TV 등으로 확인하면 첫눈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측정해야 매해 정확한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관측기록을 하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파주, 동두천, 수원 등 주요 관측 지점 모두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0일) 아침 예상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 사이로, 이날보다 더 낮아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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