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 자이엘라’ 19~20일 누구나 청약

만 19세이상 누구나 견본주택 현장청약, 범어동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각광

'범어 자이엘라'견본주택에 주말내내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다.(사진제공=자이S&D)

소형아파트와 평면구조가 똑같다고 해서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범어동에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완전히 자리잡는 분위기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첫 선을 보인 ‘범어 자이엘라’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주말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현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요자들은 견본주택에서 평면구조도 보고 실제 현장 인근 생활편의시설 등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성구이지만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자격이 자유로운 이 단지는 분양가, 청약일정, 청약자격 등에 대한 문의로 상담석은 마감시간까지 북적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주부는 " 아이 교육문제로 범어동으로 이사 오려고 수차례 청약을 넣었으나 당첨되지 않았고, 이제는 수성구 전용 84㎡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면서, ” 25평 아파트와 구조가 똑같은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이고 청약자격 제한이 없어 딱 좋다“고 말했다.

아파트단지 못지않은 부대시설과 무료조식 서비스도 호평받았다. 이 단지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옥상에 루프탑 테라스가 시공된다.

또한,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리며,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무상 2대) 제공으로 항상 쾌적한 공기를 누릴 전망이다.

분양전문가는 “범어 자이엘라는 단순히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생활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며, “청약자격 제한이 없는 만큼, 수성구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수성구 입성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했다.

도보 10여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한 ’범어 자이엘라’는 도보 약 1분거리의 동천초를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경신고, 등 대구 명문학군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수성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도보권에 도심 속 숲길인 ‘야시골공원’도 자리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19~20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 받으며, 다음날인 11월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를 하고, 11월 22~23일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자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 명품백, 골드바 등을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범어 자이엘라'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MBC네거리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성황리 공개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