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는 2014년 TOPIK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총 5회 시행, 5천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신한대에 지원 인원이 많은 이유는 편리한 교통 및 학교의 지원 정책을 꼽을 수 있다.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TOPIK시험 대비반을 초급, 중급, 고급반을 개설해 단계별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응시료 50%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해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하는 국가시험이다.
국제교류처장 이대홍 교수는 "토픽 시행 기관으로 지정된 후 본교 유학생에 대한 편의성 제공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토픽시험장소 해소와 국내외 유학생 대상 학생 유치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대의 외국인 학생은 약 811명이며 어학연수생 (211명), 학부생(434명), 교환학생(25명), 대학원생(133명) 20여개 국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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