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계획서 면밀 검토···사업화 방안 멘토링도
이번 대회는 각 학과별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계획서를 평가해 15팀을 선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캠프 안에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발전시키는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우수한 창업·기술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창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 멘토링이 이뤄졌으며,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 경쟁력을 겨뤘다.
대상의 영광은 장애인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을 구현한 Green E팀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안드로스테논을 활용한 애견산책용품을 제안한 럭키 팀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승엽 학생(전자공학부)은 “일상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발전시켜 창업 아이템으로서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다른 분야의 열정적인 학생들과 융합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좀 더 적극적이고 자립적으로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지원단이 다각화된 창업교육과 지원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우수한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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