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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회에서 시 승격 정책 간담회 가져

무안군, 국회에서 시 승격 정책 간담회 가져

등록 2019.11.18 12:18

노상래

  기자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도청 소재지 남악읍 신설 요청 등 시 승격 본격 돌입

무안군, 국회에서 시 승격 정책 간담회 가져 기사의 사진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이 시 승격을 위해 국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무안군은 최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 주최하고 무안군과 홍성군이 공동 후원하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무안군 시승격추진위원회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청소재지이자 인구 3만 이상의 남악신도시를 현재 남악출장소에서 관할하고 있어 행정수요 충족이 매우 어렵다며 무안군에서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남악읍 신설과 도청소재지 시 승격을 적극 검토 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서남권의 중추도시이자 행정‧문화‧교통의 중심지인 무안군이 도청 소재지로서의 행정체계를 갖추고, 남악 및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도시형 행정수요와 농촌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안 시 승격과 남악읍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과장에게 설명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 11월 홍성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을 위해 공동 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 오는 12월에는 제3기 시승격추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시 승격 활동에 들어간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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