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기념관 내 추모벽 참배 후 순국선열에 대한 몸짓을 주제로 기념공연이 열렸고, 국민의례,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관련 유공으로 고 고건주(구미)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어, 이번 기념식에서 선생의 외손인 김진영(90세)님에게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전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도민과 함께 우리의 과거 역사를 기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를 정성으로 예우하며, 그들이 더욱 존경받는 경상북도가 되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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