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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기업가치 1.7조달러 평가···IPO절차 시작

아람코 IPO, 탈석유 경제개혁 ‘비전 2030’ 일환
목표 공모가 적용시 최대 256억달러 조달 가능

AFP통신은 17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앞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자사 가치를 1조7100억달러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애초 사우디 실제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목표한 2조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시장이 평가했던 1조2000~1조5000억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왕실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아람코는 이번 IPO 과정에서 회사 지분 1.5%(약 30만주·최소 240억달러)를 매각한다. 공모가는 주당 30~32리알(약 9335~9957원) 수준이다. IPO 절차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상장 지분에 목표 공모가를 적용하면 아람코는 최대 256억달러(29조8752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목표 범위에서 형성되면, 지난 2014년 최대 IPO(250억달러) 기록을 남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성적을 뛰어넘는다.

아람코 IPO는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2016년 4월 제시한 탈석유 경제개혁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당시 빈 살만 왕세자는 아람코 지분 5%의 매각 대금으로 사우디 경제구조를 바꾸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람코는 9일 주신공모 계획서를 공개하고 17일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에서 IPO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8일까지 개인투자자 청약에 이어 다음달 4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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