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험생들은 본인이 본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한 후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 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성적이 지원 대학들의 수능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
점수가 잘 나왔다면 정시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 수시 응시를 포기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4일 발표되며 정시 원서접수는 올해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정시는 대부분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면접과 구술고사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시험 일정을 잘 확인 해야 한다.
특히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대학마다 반영 방식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꼭 다시한번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