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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티알, 3분기 매출 118억원···전년比 16.1%↑

보라티알, 3분기 매출 118억원···전년比 16.1%↑

등록 2019.11.15 09:48

허지은

  기자

보라티알, 3분기 매출 118억원···전년比 16.1%↑ 기사의 사진

이태리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업체 보라티알이 올해 3분기 매출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금년부터 신규 아이템으로 런칭한 HMR(가정간편식) 사업 활성화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추가 매출분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 성장세에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8% 감소했다. 매입가격을 결정하는 1,2분기 원·유로 환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매출원가율이 상승 작용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라티알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업체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글로벌 메이커로부터 식자재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파스타와 소스·오일류, 유가공, 절임류 등이며 국내 시장에서 절대우위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HMR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대규모 냉장·냉동 창고 매입과 제조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는 마켓컬리를 중심으로 대형 소셜커머스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런칭 품목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라티알은 지난달 말 삼성전자 전무, 대상과 동원F&B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박성칠 대표이사를 영입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수한 인재발굴과 사업기반 강화, 혁신적 유통체계 등을 구축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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