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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장남,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장남,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

등록 2019.11.14 21:22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의 장남이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강력부(김명운 강력부장)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최 씨 등은 지난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16.17g, 엑스터시 300정, 케타민 29.71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공항 세관을 통해 최 씨를 적발했고 이후 마약 검사에서 최 씨가 코카인을 3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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