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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사회탐구, 사회문제 해결 위한 ‘창의적 사고력’ 측정

수능 사회탐구, 사회문제 해결 위한 ‘창의적 사고력’ 측정

등록 2019.11.14 21:06

차재서

  기자

심봉섭 출제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심봉섭 출제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교시 사회탐구영역은 대학 교육에 필요한 인문·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이날 사회탐구영역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과학탐구영역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과학 개념을, 직업탐구영역은 직업계 고등학교 수험생이 동일·유사 계열 대학에서 필요한 내용을 각각 측정했다고 본부는 전했다.

먼저 한국사의 경우 ▲지도를 통해 본 조선 전기의 대외 관계 ▲6·25전쟁의 전개 과정 ▲일제강점기 전시 총동원 체제에 대한 쟁점 ▲1920년대 국외 무장 독립군 활동 등 문제가 나왔다.

이어 사회탐구는 ▲공직자의 책무에 대한 유가 사상의 원전 자료 ▲출산의료센터 건립을 지원할 아프리카 국가 선정을 위한 가치 판단 등이 출제됐다.

아울러 과학탐구는 ▲전자기파 ▲신약 개발 ▲발효 ▲대기 오염과 태풍 등 문항이 등장했다.

이밖에 직업탐구는 ▲쌀가루 전용 벼 품종 가루미 개발과 농가의 6차 산업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예상효과 ▲환경보전을 위한 국가의 의무와 책임 등이 문항의 소재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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