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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5억원···12분기 연속 적자

게임빌,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5억원···12분기 연속 적자

등록 2019.11.08 09:05

장가람

  기자

지난 2016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적자 행진 “4분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로 흑자 전환 기대”

게임빌,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5억원···12분기 연속 적자 기사의 사진

게임빌이 1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8일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가 각각 330억원, 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보다 매출액은 43.2% 크게 개선됐으나, 적자는 여전히 이어졌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37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존 주요 게임들의 꾸준한 실적과 함께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탈리온’과 7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엘룬’이 신규 실적 창출에 기여하면서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4분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11월 26일 국내 출시로 게임빌의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스포츠 게임의 장점과 RPG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로서, 이전 시리즈들에서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게임 요소들을 더욱 확장시켜서 모바일 야구게임 장르를 넘어서 국민 게임 신드롬 재현에 나선다. 11월 국내 출시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실적 향상의 선봉장 역할을 맡게 된다.

게임빌은 앞으로 자체 개발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흥행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함께 흑자 전환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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