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증가주요 라이브게임 흥행으로 국내 매출 호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9% 늘어난 398억엔(4420억원)으로 집계됐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스테디셀러 IP(지식재산권)들이 PC온라인과 모바일 등 양대 플랫폼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넥슨은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의 전략적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한국 지역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며 “‘FIFA 온라인 4’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규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엠바크스튜디오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이어가면서 게임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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