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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제주대서 아마존 등과 ‘미래금융 특강’

금감원, 부산·제주대서 아마존 등과 ‘미래금융 특강’

등록 2019.11.07 10:2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부산대학교와 제주대학교에서 ‘AI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대 본관 3층, 14일 제주대 공과대학에서 각각 열리는 특강엔 블룸버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KB국민은행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AI를 활용한 금융 솔루션 등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윤석헌 금감원장은 부산대학교 특강에 참석해 대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전통적인 비즈니스와 일자리가 사라지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유연한 청년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부산·제주를 방문해 선진 미래금융 사례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 지역 핀테크 혁신 활성화와 기술 친화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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