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문 대통령, 모친 안장식에서 “위로·격려 해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

문 대통령, 모친 안장식에서 “위로·격려 해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

등록 2019.10.31 15:29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모친인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를 마친 후 안장식에서 “오셔서 조문하신 분도 계시고 직접 오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조의를 보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어머님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어머님께선 평소 신앙대로, 또 원하시던 대로 많은 분의 기도 안에서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시게 됐다. 이산과 피난 이후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치시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아버지도 다시 만나시고, 못 가시던 고향에도 다시 가시고, 외할아버님·외할머님도 만나시고, 6남매 형제자매들도 다시 만나시고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모친이 별세한 28일부터 이날까지 장례가 진행되는 사흘 내내 빈소인 부산 남천성당을 지켰다.

이날 오전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엄수됐다.

고인은 1978년 별세한 문 대통령의 부친이 안장된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됐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