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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오늘 발인···모든 일정 비공개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오늘 발인···모든 일정 비공개

등록 2019.10.31 15:37

유민주

  기자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빈소. 사진=청와대.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빈소.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발인이 31일 진행된다.

최근 청와대는 조용하게 가족장을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 등의 뜻에 따라 장례미사 이후 모든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유족은 빈소가 차려진 부산 남천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드린 뒤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고인을 안장할 것으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1978년 별세한 문 대통령의 부친이 안장된 곳이기도 하다.

강 여사는 지난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애초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 채 차분하게 가족과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계와 정부 관계자 등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자 야당 대표와 7대 종단 관계자 등 일부 조문객의 조문을 받았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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