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부스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6일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관련 지자체 부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홍보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홍보부스를 자유롭게 구성해 행사기간(2019. 10. 24.～10. 26. 3일간) 동안 운영했다.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사결과를 합산, 2개 분야(사업 창의성, 지역 역량 강화)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폐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했다.

인천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

인천시는 그동안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해 더불어마을 등 각종 시책사업을 상세히 안내하고 캐릭터를 통한 시 이미지와 한마당 행사에 부합하는 홍보 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주요 간부들의 방문과 격려는 타 시·도는 물론 추진위원회로부터 관심과 감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미추홀구의 ‘비룡공감 2080’ 등 4개 사업(중앙 1곳, 광역 3곳)이 최종 선정된 바 있어 겹경사를 맞이했다.

도시재생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중 추천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참여 재생계획을 공유하고 시상 및 격려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자체 예선을 거쳐 참여한 ‘왕의 길을 따라 다시 시작하는 강화읍 도시재생’ 사업은 25일 우수상(LH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강화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최승영)’이 그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래 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전국 단위로 진행된 한마당 행사에서 지자체 부스 경진대회는 물론,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의 수상과 우수 활동가의 표창 등은 인천의 행정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과 협업의 우수함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