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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씨(GOC), 우즈베키스탄 광케이블시장 본격 진출

지오씨(GOC), 우즈베키스탄 광케이블시장 본격 진출

등록 2019.10.29 17:25

김재홍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영기간망통신 우즈벡텔레콤과 지오씨우즈벡 조인트벤처 설립 2020년 3월까지 광통신용부품 생산라인 구축, 7월까지 광케이블 제조라인 구축

우즈베키스탄 우즈벡텔레콤 대표이사와 지오씨가 본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 모습우즈베키스탄 우즈벡텔레콤 대표이사와 지오씨가 본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 모습

지오씨(GOC)(대표이사 박인철)가 인도네시아, 포르투갈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금년 10월 15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기간망통신 사업자인 우즈벡텔레콤 대표이사와 함께 지오씨우즈벡(GOCUZB) 조인트벤처 설립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CIS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등 옥내외용 광케이블 세계시장 석권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지오씨(GOC)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국 내 광통신인프라구축을 위해 그동안 세계굴지의 광통신 케이블제조회사를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 기간망통신업체인 우즈벡텔레콤과 합작투자를 통해 옥내외용 광케이블과 광통신용 악세사리제조 조인트벤처설립을 위해 사업제안을 받아온 결과 지오씨(GOC)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5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의 자격을 확보하고 1단계로 2020년 3월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광커넥터 등 광통신용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0년 7월까지 광케이블 제조라인 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이미 지난 10월말 내년초 광케이블 공급물량에 대한 PO(옥외용 광케이블 40,000Km)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오씨(GOC)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국영기간망사업자인 Telcom 자회사인 INTI와 합작법인인 INTI-GOC를 인도네시아(반둥) 현지에 설립하였으며 금년 4월에는 프랑스 오렌지텔레콤에 광통신케이블과 부품을 공급 하고 있는 텔렌코사와 합작법인인 TELGO를 포르투갈(포르토) 현지에 설립 하여 동남아, 미주, 유럽시장에 옥내외용 광케이블은 물론 광통신용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지오씨(GOC) 박인철 대표이사는 “지오씨(GOC)의 광케이블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도네시아, 포르투갈 생산거점을 통해 확고하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나 금번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텔레콤과의 합작생산거점과 국내생산거점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CIS지역까지 광통신용 케이블 시장을 석권해 나간다는 목표이며 국내 생산거점에서는 마이크로시스용, 원자력발전소용, 해킹방지용 등 최첨단 광케이블을 생산한다는 투 트랙 전략으로 광케이블 생산 세계 1등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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