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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9-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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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가 투자 수익률 최고 남대문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 41만명

남대문 인근 상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권이다. 상권 인근에 공공기관, 대형 유통점, 관광명소, 기업 등의 인구 유입 시설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남대문 상권을 찾는다.

2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남대문 상권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4.67%로 서울시 주요 상권 42곳의 평균 3.61%보다 1.06% P 높았다. 이는 통계가 조사된 서울 상권 내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이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남대문 상권을 분석한 결과 2019년 8월 기준 남대문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는 41만 2417명이며 월평균 1237만 2510명의 유동인구가 상권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대문 상권 내 일반 식당(한식) 매장 매출을 추정한 결과, 8월 기준 약 월 5086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남대문 상권이 속한 서울 중구 일반 식당 평균 매출 2790만원 대비 2296만원 높은 매출이다. 또한 안경 도소매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남대문 상권 내 안경 소매점의 평균 매출은 5790만원이었고 이 역시 중구 안경 소매점 4107만원 대비 1683만원 높은 매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남대문 상권은 과거부터 숭례문 수입상가, 중앙상가, 도깨비수입상가, 액세서리 상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콘텐츠를 갖은 상권이다"며 "이러한 콘텐츠 상가 덕분에 남대문 상권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고 관광을 목적으로 한 유동인구도 계속하여 상권에 유입되고 있어 현재까지도 활기를 띠고 좋은 상권이다"고 남대문 상권을 분석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남대문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6.3%로 서울 평균 공실률 7.4%보다 1.1% P 낮은 수치이며 많은 유동인구 중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고 객단가도 높다"며 "그러나 내수경기 침체,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인 성장 등의 요소가 향후 상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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