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남도바닷길 6권역 팸투어 ‘성료’

전남 동부지역 여수, 순천, 광양, 벌교 4개 지역 핵심 관광지 견학

남도바닷길 6권역 팸투어 여핸단이 전남 광양 망덕포구앞 정병욱 가구 앞에서 기념 쵤영 모습

한국관관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6권역 팸투어가 지난 10월 24일, 25일 1박 2일간 진행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10개 권역을 선정, 2017년부터 향후 5년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연계, 고품격 관광코스와 관광 상품 개발로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3~4개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기존의 관광자원인 지역의 역사·이야기·인물· 전통생활방식 등의 문화콘텐츠를 보강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선진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남도바닷길 6권역 팸투어에는 현지여행리포터 ‘가봄’, 언론 기자단, 관광공사 직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동부지역 여수, 순천, 광양, 벌교 등 4개 지역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일정이지만 주요 핵심 관광지를 10곳을 둘러보는 꽉찬 일정으로 짜여졌다.

투어 첫째날은 남도여행사 유성철 대표 안내로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와온 해넘이 감상, 여수 야경케이블카 탑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튿날은 향일암 일출 감상, 광양망덕 정병욱 가구 견학, 순천드라마세트장 방문,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관람, 한국차박물관 방문, 대한다원 관람을 끝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여행리포터 ‘가봄’ 한 단원은 “정병욱이 없어다면 윤동주 시인의 ‘별헤는 밤’도 없었을 거라는 해설사의 말을 듣고 정병욱 가옥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되었다. 우리지역의 자랑할 만한 숨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아 진 것 같다. SNS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을 통해 우리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긱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