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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문화·기술 만남, 한·아세안 문화산업 적극적 교류 희망”

문 대통령 “문화·기술 만남, 한·아세안 문화산업 적극적 교류 희망”

등록 2019.10.24 17:44

유민주

  기자

김연명 사회수석,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축사 대독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자원과 기술이 만나 함께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자원과 기술이 만나 함께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며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를 통해 ‘아시안전통오케스트라’와 같이 한국과 아세안의 예술가 간 공동창작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기관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아세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신남방정책’을 추진 중인 한국은 2017년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아세안문화원을 부산에 개원하고 한국 국민들에게 아세안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교류하는 양측의 문화·예술 인재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니는 아세안 장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는 다음 달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행사로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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