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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9-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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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韓 첫 매장 연다

24일 1호점 파르나스몰점 오픈
25개 국내외 단독 브랜드로 차별화
K브랜드 글로벌 소개하는 플랫폼 목표
2022년까지 수도권 내 14개 매장 예정
전 세계 2600개 매장 중 100위 진입 목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24일 한국 첫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한국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향후 7년간 매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올린다는 목표다.

세포라 코리아는 23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의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맞춰 현지화 한 매장과 상품 구성,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해 향후 7년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세포라는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으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2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이은 10번째 진출국이다.

세포라는 한국 진출에 앞서 약 3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 지난해 초 한국 법인 세포라 코리아를 설립했다. 세포라 코리아의 대표이사에는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한국지사장, 샤넬 프래그런스앤뷰티 제너럴 매니저 등을 지낸 김동주 대표가 선임됐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들은 한 브랜드를 찾아 쇼핑을 하기보다는 아이템을 찾아 쇼핑을 한다”며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이 있는 곳에서 직접 테스트 해보고 소셜미디어에서 리뷰를 충분히 보고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고객들은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이를 잘 알고 있다”며 “제품의 경우 스킨케어 시장이 훨씬 더 크고 아이메이크업이나 향수 등은 외국보다 작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가 23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 1호점에서 세포라 코리아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에 세포라는 한국에서 차별화 한 상품, 고객 경험, 옴니 채널, 한국 뷰티 브랜드 육성 등 네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세포라에서는 국내 최초 제약사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패션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화장품 브랜드인 탬버린즈,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 어뮤즈 등 3개 국내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타르트, 후다 뷰티,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 조이바, 스매쉬박스 등 30여개에 이르는 해외 브랜드도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세포라 자체 개발(PB) 브랜드인 세포라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아틀리에 코롱, 로에베, 부쉐론, 반 클리프 아펠 등 니치 향수 브랜드로 구성된 향수 섹션도 만들었다.

김동주 세포라 코리아 대표는 “세포라만의 독점 브랜드로 국내외 약 45개 브랜드를 소개한다”며 “이미 한국에 들어와있는 브랜드는 다른 채널과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고 45개 독점 브랜드는 더 이상 직구를 하지 않을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또 세포라에서는 뷰티 어드바이저(BA)들이 고객에게 제품과 사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컨설팅을 해준다. 모든 고객에게 15분간 무료로 제공하는 메이크 오버 서비스,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크레더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세포라 중 최초로 다이슨과 협업한 헤어 스타일링 공간도 선보인다.

세포라는 전 세계 매장에서 제품 구매시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일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제품을 선물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한국에서는 이 제품 선물의 용량을 더 키우는 등 업그레이드 했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채널도 오는 24일 오픈한다. 현재는 웹 쇼핑몰만 제공하며 내년 초 모바일 쇼핑몰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포라는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향후 전체 매출의 20%를 이커머스에서 올린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발라보고 테스트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체험, 경험하면서 몇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또 한국 현지 고객의 특징에 맞춰 UI를 개발한 이커머스를 통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세포라 코리아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34개국에 진출한 세포라의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잠재력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 3개월마다 새로운 독점 뷰티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포라의 국내 첫 매장은 547㎡(165평) 규모로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자리잡는다. 파르나스몰은 다양한 뷰티∙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높은 유동 인구수와 편리한 교통을 갖춰 세포라의 주요 타깃인 20~30대 고객이 많이 찾는 쇼핑몰이다.

이어 2호점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3호점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을 열고 내년 2월께 잠실 롯데월드몰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세포라 코리아는 2020년까지 쇼핑몰과 백화점 내 매장, 가두점 등을 포함해 수도권에 총 14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세포라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26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에 여는 한국 1호점이 전 세계 매출 100위 안에 드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7년간 매출 성장률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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