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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등록 :
2019-10-22 08:18

문 대통령, 오늘 국회 시정연설…경제·검찰계혁 강조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늘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에 나선다.

이번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후 네 번째다. 또한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약 1년(355일) 만이다.

이번 연설은 513조 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과 집행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원활한 예산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정연설은 이른바 ‘조국 정국’ 이후에 열린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의 연설문에는 경제활력 제고를 비롯해 공정사회‧검찰개혁․국민통합 등의 키워드가 중심이다.

이 가운데서도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메시지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검·경수사권 분리 등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혁법안 처리를 두고 정치공방을 이어가는 여야에 자성을 촉구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한국 사회가 공정성 문제가 화두로 던져지고 사회적 갈등이 빚어진 만큼 이를 계기로 한층 공정사회를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외교·안보 사안에 대한 언급도 연설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며,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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