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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안 마련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안 마련

등록 2019.10.22 09:00

장기영

  기자

금융위, 22일 전담팀 첫 회의 개최P2P플랫폼 등 활용 운전자금 조달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 기반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화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는 22일 오전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주재로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 활성화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해 사업자별 공급망 금융 서비스 제공 행태와 전담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공급망 금융은 물품 등을 생산해 공급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운전자금을 조달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통칭한다.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은 P2P플랫폼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금융채널 또는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형태다.

전담팀은 금융위, 금융감독원과 금융사, 핀테크기업, 플랫폼기업,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오는 12월까지 P2P 금융플랫폼을 통한 어음·채권 유동화, 비금융사업자의 빅데이터 분석 연계 영업 등을 어렵게 하는 금융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위는 전담팀 논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핀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주영 금융위 금융데이터정책과장은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시장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금융 애로를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 포용금융 사례 육성을 추진할 것”며 “핀테크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포용금융까지 구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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