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오늘도 OO한 쌀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시된 키워드(▲다양 ▲간편 ▲필수 ▲트렌디)를 영상에 담아낸 총 13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1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본선 출품작들은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쌀의 긍정적인 모습을 조명하고 아이디어 수준의 탁월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김준성 씨의 ‘해브 어 라이스 데이(Have a Rice Day)’는 랩을 소재로 쌀의 활용도와 가치를 설득력 있게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밥이 사라진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밥의 필요성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낸 김기석 씨 외 4인의 ‘오늘도 대체 불가능한 밥이 답이다’와 쌀의 다양한 모습의 모션그래픽으로 간결하게 풀어낸 박규빈 씨의 ‘모든 것의 쌀은 답이다’가 차지했다. 이 밖에 15점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2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향후 쌀이 답이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출품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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